신한카드가 자사의 더모아카드를 이용한 일부 고객들의 부당한 포인트 적립을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일부 고객들이 해외 결제를 통해 포인트를 부당하게 적립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신한카드가 일부 더모아카드 고객들에게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의 거래 내역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습니다. 소명자료를 통해 적정 거래로 확인되지 않은 고객들에 대해서는 카드 이용을 정지하고 이미 지급된 포인트를 회수할 예정입니다.
더모아카드는 2020년 11월 출시된 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해외 가맹점에서의 결제 시에는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에는 일부 문제점이 존재했습니다.
문제는 포인트 적립 한도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이 상품권이나 선불지급수단을 구매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포인트를 부당하게 적립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더구나 해외 결제 시에는 상품권을 구매하는 페이퍼컴퍼니 쇼핑몰을 악용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거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해외 가맹점에서의 결제가 실제 상품이나 용역을 구입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정상적인 거래가 의심되는 고객들에게 소명을 요구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정상적인 고객들의 혜택이 보다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